메쎄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의 한국 대표부인 라인메쎄가 주관한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와인 및 스피릿 전시회 '프로바인(Prowein) 2018'의 설명회가 29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프로바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인 전문 무역 전시회로, 전 세계의 와인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거래 성사를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메쎄 뒤셀도르프의 미하엘 데겐(Michael Degen) 부사장은 설명회에서 "내년 전시회에 60여 국가에서 6,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를 확정했다"며 "세계적인 주류 소비 추세에 맞추어 수제 맥주ㆍ증류주 부스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와인 수입사 등 와인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8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행사장 내부에는 유기농 와인 특별전, 샴페인 라운지, '문두스 비니(Mundus Vini)' 수상와인 시음행사 등 500여 개의 부대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김지선 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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