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와인 스펙테이터는 지난 17일 나파 밸리의 덕혼 빈야드 쓰리 팜스 메를로 2014 와인을 2017년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했습니다.

<기자> 와인 스펙테이터는13일부터 올해의 Top 10 와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17일에 나파 밸리의 덕혼 빈야드 쓰리 팜스 메를로 2014를 TOP1와인으로 선정했습니다. 

덕혼 빈야드는 1976년 나파 밸리에 설립됐으며, 첫 빈티지인 1978년부터 메를로를 생산했습니다. 

와인 스펙테이터는 2004년 사이드웨이 영화 개봉 이후 더 강력해진 메를로가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와인 스펙테이터의 킴 마르커스는 "레드 플럼, 체리와 보이젠베리의 향을 갖고 있는 파워풀한 레드 와인이며, 풍부한 스파이시와 미네랄 풍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지금부터 2023년까지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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