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광명마루상 경연대회에선 경기도 가평의 가평특산주가 생산하는 재즈 아일랜드 브랜디가 마루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자> 지난 10월 17일 전문가 25명, 일반인 애호가 25명, 총 50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 한국와인 품질평가회에선 88개 한국 와인이 경합했습니다. 화이트, 로제, 스위트 레드, 드라이 레드, 아이스와인, 브랜디 부문으로 구분돼 평가가 진행됐으며, 22일 시상식에서 그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심사위원 50명의 최고의 점수를 받은 올해 최고 와인의 영예인 마루상은 경기도 가평의 가평특선주가 생산하는 ‘재즈 아일랜드 브랜디’가 차지했습니다.

금상은 전문가 25명, 일반인 애호가 25명이 평가한 최고의 와인에게 각각 시상을 했으며, 충북 영동 여포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 경북 영천의 블루썸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아젤리아’가 차지했습니다.

은상은 충남 천안 두레양조의 ‘두레앙 브랜디’와 경북 문경 오미나라의 ‘문경바람’이, 그리고 동상은 경북 김천 수도산 산머루 농원의 ‘크라테 레드 드라이와인’과, 충북 영동 도란원에서 생산하는 ‘샤토미소 프리미엄 드라이’, 경북 영천 고도리 와이너리의 ‘고도리 화이트’, 경기도 안산 그린영농조합의 ‘그랑꼬또 화이트’가 수상했습니다.

레이블 경연대회에선 기존 레이블 부문과 창작 레이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상은 충북 영동 도란원의 ‘샤토미소 로제’가 받았습니다. 금상은 충북 영동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로제 스파클링’, 은상은 세종시 금이산농원의 ‘복숭아와인’이 수상했습니다. 창작 레이블 부문에서는 대상에 정선아 작가, 금상에 오상은 작가, 은상에 박진이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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