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믈리에 길드가 ‘2018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모엣 & 샹동 어워드’의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코리아 소믈리에 길드는 국내 소믈리에 단체다.

▲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모엣 & 샹동 어워드’ 참가 신청 시작 <사진=와인비젼>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는 2015년 첫 개최 이후 매해 150여 명 이상의 정상급 소믈리에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고 있는 한국 소믈리에 선발 대회다. 이번 4회는 다음 달 14일 코엑스에서 1차 예선을 치르고, 결승전은 내년 4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역대 우승자는 잘토 코리아의 김용희(2015), 정식당의 신동혁(2016), 권숙수의 한욱태(2017)이다.

대회 수상자는 해외 와이너리를 투어하고, 포르투갈 와인 챌린저의 심사위원으로 초대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는 마스터 소믈리에 협회 회장 브라이언 줄리언을 비롯해 마스터 소믈리에 4명과 마스터 오브 와인 1명이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와인비전이 주최하고 코리아 소믈리에 길드가 주관하고 있다. 후원은 ‘모엣 & 샹동’이다. 와인비전은 국제 와인 자격증 과정인 WSET(Wine & Spirit Education Trust)와 CMS(Court of Master Sommeliers)를 운영 중인 와인 전문기업이고, 코리아 소믈리에 길드는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와 더불어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 어워즈’를 주관하는 단체이다.

모엣 & 샹동 외 후원 기업은 리델, 포르투갈 와인 협회, 도멘 피에르 루노 파팡, 나바로 꼬레아스, 한국 내추럴 와인 협회, 산펠레그리노 등이 있다.

대회 참가 신청과 선발 절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 소믈리에 길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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