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의 꽃 개막식에는 다양한 멋진 행사가 있다. 그 중 가장 빛나는 꽃은 바로 '2017 마루주 만들기' 행사다. 

▲ 개막식에 주요 인사들이 모여 '2016 마루주 만들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명동굴 와인연구소 DB>

'마루주'는 각 시, 군 및 자치단체의 정상(마루)들이 모여 각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하여 만드는 와인으로 2015년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이번이 3회째다. 

2회째인 '2016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개막식에서는 2015년에 만든 '2015 마루주'를 만나볼 수 있었다. 올해 또한 작년 개막식에 만든 각 정상들의 얼굴이 새겨진 '2016 마루주'를 만나볼 수 있다. 

▲ 각 시, 군 및 자치단체 장들이 각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하여 '2016 마루주'를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광명동굴 와인연구소 DB>

올해 선보이는 '2016 마루주'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2017 마루주' 만들기는 누가 만들며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와인 애호가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로, 10월 20일 오전 11시,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개막식은 오후 1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2016 대한민국 마루주 전달식'은 오전 11시 50분, '2017 대한민국 마루주 만들기'는 오후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7 대한민국 마루주 만들기'와 함께 시작되는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은 10월 20일(금) 개막하여 22일(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4,000원으로 성인 1인당 무제한으로 와인 시음이 가능한 와인글라스 1개, 레이블 경연대회와 최고의 와이너리 투표권 1회가 제공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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