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커] 제 13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왕중왕전에선 SPC의 안중민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자] 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며,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제 13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끝났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최근 3년간 국가대표 부문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이 진행되었으며, 작년 국가대표부문 우승을 한 SPC의 안중민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왕중왕전 1위의 안중민 소믈리에와 2위의 조현철 소믈리에는 2018년 교토에서 열리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 국가대표 부문은 더키친 살바토레쿠오모의 조현철 소믈리에가 우승을, 동대문 메리어트호텔의 임현래 소믈리에가 준우승을, 롯데호텔월드의 박지혜 소믈리에가 3위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대학생 부문은 김형욱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티 소믈리에 부문은 석동유 티소믈리에가 2년 연속 우승을, 워터 소믈리에 부문은 이선영 워터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시옹 와인 부문은 박희왕 소믈리에가, 모젤 와인 부문은 조현철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올해 국가대표 부문 우승을 한 조현철 소믈리에는 왕중왕전 준우승, 국가대표부문 우승, 모젤 와인부문에서 우승을 휩쓸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현주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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