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사진=한국막걸리협회>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회장 배혜정)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자라섬(중도)일대에서 열리는 2017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의 마스코트 ‘막깨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스코트는 전통주인 막걸리에 맞춰 도깨비 설화를 모티브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귀엽고 친근하게 제작되었다. 도깨비는 신통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 결코 해코지를 하지 않는 교훈적인 캐릭터이다.

도깨비뜨물’은 막걸리를 표현한 옛 말로 빛깔을 보면 쌀뜨물과 비슷한데 도깨비처럼 조화를 부려 취하게 한다는 은유적 표현을 담고 있다. ‘막깨비’는 막걸리와 도깨비를 혼합한 명칭으로 막걸리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스킨십을 높이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사)한국막거리협회 남도희 사무국장은 “올해 초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도깨비의 인간적인 면을 전 국민이 알게 되었다.”며 “막걸리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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