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와인 오스트레일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와인이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호주와인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으며, 이러한 성장은 미국과 중국의 강한 수출 성장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와인 오스트레일리아의 CEO 안드레이스 클라크는 "큰 성장을 이룬 부분은 프리미엄 와인 부분이었으며, 30~50달러미만의 와인은 무려 70% 성장하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0달러 이상의 초고가 와인도 32%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수출이 가장 많이 된 품좀은 쉬라즈가 15%로 가장 큰 성장을 보였으며 카베르네 소비뇽이 11% 그리고 샤르도네가 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수출액이 무려 44%나 증가하며, 호주 와인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이 3%증가한 4억6천4백만 달러로 중국의 뒤를 이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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