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한국소믈리에대회 결선과 시상식이 7월 11일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사진=소펙사코리아>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6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16eme Concours National du Meilleur Sommelier en Vins de France) 결선과 시상식이 오는 7월 11일(화)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21일(화) 개최된 1차 예선을 넘어, 5월 30일(화)에 2차 예선을 뚫고, 최종 7인의 결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올해의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경민석(정식당), 김주용(정식당), 김진범(다담), 박민욱(비나포), 정대영(쿠촐로), 최준선(두가헌), 한희수(SPC 비스트로 바) 이상 7명의 소믈리에가 오후 1시부터 두베홀(7F)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나서 오후 6시부터 셀레나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는데,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시상식 외에도 두 부문(제16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어드바이저 부문, 제6회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이 더 시상된다. 올해 한국 소믈리에 대회 어드바이저 부문은 까치프라자 약국의 조인호 소믈리에가 수상할 예정이며,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Lafite Rothschild Special Prize)는 가온의 이윤희 소믈리에가 수상할 예정이다.

결선 대회나 시상식을 참관하기 위해서는 소펙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한편, 한국 소믈리에 대회 부대행사로 2017 랑그독 와인 세미나(Seminaire des Vins du Languedoc 2017)이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 셀레나홀(7F)에서 진행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