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세계 유일의 MW와 MS인 제라르 바셋이 지난 9일 방한하여 테이스팅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기자> 제라르 바셋은 1989년 마스터 소믈리에(Master Sommelier)를 취득하였고, 1998년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소믈리에 상을 휩쓸며 '소믈리에계의 전설', '도전의 아이콘'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년 영국 왕실로부터 제국 훈장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글로벌 와인매거진 'Decanter'에서 ‘Man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시음와인은 에밀리오 루스토 아몬틸라도, 세인트 어반스 호프, 도멘 트라페, 지브리 샴베르탱등 6종이었습니다. 제라르 바셋은 '늦은 나이까지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또래들과 비교해 늦게 시작하여 늦은 나이까지 도전하게 되었다며, "소믈리에에게는 수상 경력이 중요한게 아닌 손님들을 다시 오게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다음 도전이 있다면, 와인이 아닌 다른 주류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라며, 도전의 아이콘다운 대답을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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