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O'live ‘오늘 뭐 먹지? 딜리버리’에서는 ‘더 돈독한 미식가’로 신동엽, 성시경, 민경훈의 삿포로 안주 먹방 삼만리가 방영됐다. 방송에서는 훗카이도 맥주 박물관에서 맛볼 수 있는 맥주가 소개되기도 했다.

방송에서 찾은 맥주 박물관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훗카이도의 유산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고 하며, 창업자가 일본 삿포로에서 맥주 양조장을 최초 설립했다고 한다.
 

▲ 삿포로 맥주 박물관의 맥주. 블랙라벨 맥주, 클래식 맥주, 오리지널 맥주 <사진=O'live '오늘 뭐 먹지? 딜리버리' 방송 캡쳐>

이곳에서 맛본 ‘블랙라벨 맥주’는 보리 본연의 풍부한 맛과 상큼한 흡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클래식 맥주’는 오직 훗카이도에서만 마실 수 있는 맥주라고 한다. 또, 141년 전 맥주를 처음 만들었을 때 그 레시피를 베이스로 제조한 ‘오리지널 맥주’도 있었다.

방송에서는 맥주 박물관 외에도 맥주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연어 요리의 맛집과 튀김 코스요리집, 건어물 백화점이 소개됐으며 소바, 꼬치, 양고기 구이, 사슴고기를 안주로 먹방이 펼쳐지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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