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Phantom of the Opera 중 Think of me, 공연중인 'D-ensemble' <사진=김병수>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이정아갤러리에서 미술,음악,무용이 함께하는 꿈의 앙상블 'D-ensemble' 展 공연이 열렸다.

'D-ensemble' 공연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클래식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편곡하여 비제의 ‘Carmen’,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등 친근한 곡을 연주하였다.

5월 31일까지 열리는 'D-ensemble'은, Dream의 D와 ensemble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미술과 음악과 무용의 만남’을 감성적으로 아우르기 위한 색다른 발상의 전환으로 기획되었다. 분야에 관계없이 각 부문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시도를 한데 모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 한 전시로, 미술과 음악, 무용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어떠한 형식으로 ‘함께 꿈을 이루어 나갈지’에 관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 Tango Por Una Cabeza(영화 여인의향기 중) 공연중인, 왼쪽부터 강요한(바이올린), 문석환,남윤준(클라리넷), 윤경록(콘트라베이스) <사진=김병수>

▲La Vie En Rose 공연중인, 김영준(pf), 서운정(sop) 

이날 야외공연은 갑작스런 번개·돌풍·비바람에 실내공연으로 진행 되었다.

▲ 'D-ensemble' 展에서 공연중인 오지현 무용수(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사진=김병수>
▲ 'D-ensemble' 展에서 공연중인 김은정 무용수(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사진=김병수>

▲첼리스트 조여진이 연주하는 'Carmen' 맞춰 공연중인 김유진(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사진=김병수>

▲'D-ensemble' 展 1전시실 풍경 <사진=김병수>

▲ 故김길중(1966-2017) "Land cape" 2016 <사진=김병수>

故김길중은(전 덕원예술고등학교 미술부장) 홍익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과 교육학을 전공하여 그림을 그리는 화가보다는 미술교사로써 “ 선생님이 된 것이 축복”이라며 제자와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일생동안 모든 열정과 노력을 받쳤다.

▲ 'D-ensemble' 展 2전시실 풍경 <사진=김병수>

▲ 남영화작가 '공존의 시작-숲으로 돌아온 표범' 1580×430×1220(mm), aluminum, 2016 <사진=김병수>

남영화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조형대학원 환경조각과(석사),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학사),덕원예고(조소과)를 졸업했고, 개인전 5회와 단체전 80여회, 대한민국평화미술대전 조각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한 많은 수상경력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조각가협회 회원, 조각그룹 ‘흙과 사람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D-ensemble' 展 3전시실 풍경 <사진=김병수>
▲ 'D-ensemble' 展 4전시실 풍경 <사진=김병수>

이번 전시 및 공연은 Art 부분 이주현 권은솜 김길중 김다예 김병수 김성은 김지연

남영화 노혜경 문종범 박선희 박지영 박찬현 서은아 승민 신상철 양광우 이계연

이예진 이주현 이진혁 정수용 정회윤 차혜인 최수정 , Music 부분 강요한 김영준

남윤준 류성혜 문석환 박슬기 박재만 박혜리 서운정 유승석 윤경록 조여진,

Dance 부분에 김은정 김유빈 오지현등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병수기자 photo@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