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된 와인은 4월 26일 와인 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에게 시음회 형태로 소개된다. <사진=마시자>

한국 소믈리에 단체인 코리아 소믈리에 길드(Korea Sommelier Guild, 이하 코솜 길드)가 지난 4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제1회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 어워즈(Korea Sommelier Wine Awards, 이하 코솜 어워즈)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329종의 국내외 와인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최고상인 파이니스트 메달을 수상한 와인은 샤프 트레이딩의 Vereinigte Hospitien Piesporter Goldtropfchen Riesling Auslese, 올드앤레어와인의 Chateau d'Aiguilhe, 하이트진로의 Taittinger Nocturne, 비티스의 Domaine Huet Le Mont Sec등 4종이며, 골드 메달은 19종에 수여되었다.

본 행사에는 브라이언 줄리안을 포함한 4명의 마스터 소믈리에와 안토니 모스 마스터 오브 와인, 국내 유명 소믈리에 11명 등 국내외 와인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수상된 와인은 4월 26일 와인 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에게 시음회 형태로 소개되며, 전체 리스트는 코리아 소믈리에 길드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코솜 어워즈는 코리아 소믈리에 서밋(Korea Sommelier Summit)의 부속 행사로, 마스터 오브 와인이 강의하는 마스터 클래스, 국내 최고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와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레스토랑, 호텔, 와인 이벤트 등 각종 비즈니스에 적합한 와인을 발굴하여 온트레이드 와인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개최 목적이 있으며, 리델(Riedel)과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 마시자 매거진이 후원했다.

제2회 코솜 어워즈 출품 신청은 내년 1월에 모집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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