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BS2 ‘VJ 특공대’에서는 생활 속 빠질 수 없는 기호 식품인 커피를 내 입맛에 딱 맞는 ‘나만의 커피’로 만날 수 있는 이색 커피집을 공개했다.

먼저 찾은 곳은 트렌디한 카페들로 언제나 사람들이 붐빈다는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의 카페 거리였다. 이곳의 ‘ㄱ’ 카페에서는 커피로 만들어진 술, 칼루아를 이용해 기존의 카페라테와 접목시킨 ‘칼루아 라테’를 선보이고 있었다.
 

▲ 정자동 카페의 머랭 라테 <사진=KBS2 'VJ 특공대' 방송 캡쳐>

또, 라테와 함께 달걀흰자를 설탕과 같이 오븐에 구워 쿠키 형식으로 나오는 ‘머랭 라테’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머랭 라테는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디저트 커피였다.
 

▲ 향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욱 깊은 맛을 느끼게 하는 틈새가 없게 만든 커피 기구. 케멕스(Chemex) <사진=KBS2 'VJ 특공대' 방송 캡쳐>

경기도 고양시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는 커피의 맛을 내는데 로스팅 만큼 중요하다는 추출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추출 도구가 소개되기도 했다. 사람마다 느끼는 맛 정도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에 자기한테 맞는 커피를 찾기 위해 추출 도구가 중요하다고 한다.

증기압력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사이펀(Siphon)부터 틈새가 없게 만든 커피 기구, 케멕스(Chemex), 높은 압력을 통해 진한 커피를 추출한다는 수동식 프레소까지 다양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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