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의 변색을 막을 수 있는 색이 없는 커피가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한 슬로바키아 회사에서 론칭했다. CLF CFF는 클리어 커피(Clearcoffee)의 줄임말이다 <사진= Clear Coffee>

호주 식음료 전문지에 따르면 커피로 인한 치아의 변색을 막을 수 있는 색이 없는 커피가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한 슬로바키아 회사에서 론칭한 'CLF CFF'는 투명한 클리어 커피(Clearcoffee)의 줄임말로 투명한 커피이다. 이 커피는 유리병에 담겨 있어 생수같이 보이며, 커피콩, 물, 카페인 농축액만을 사용하여 인공감미료 없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클리어 커피를 개발한 데이비드(David)와 아담 나기(Adam Nag)는 “우리의 목표는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으면서 커피가 주는 효과를 유지하면서 치아 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새로운 종류의 커피 음료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며 “이 음료를 생산하는 방법은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혁신적인 생산방법이다. 이러한 기술로 인해 유니크한 맛과 향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커피콩이 가공될 때 우리는 카페인의 손실을 경험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품질의 자연적인 카페인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클리어 커피는 콜라의 투명한 버전인 크리스털 펩시(Crystal Pepsi)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클리어 커피는 영국과 슬로바키아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200ml 두 병에 5.99파운드(한화 약 8,600원)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you-jinje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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