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반려동물과 술자리마저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강아지가 마실 수 있는 술이 영국에서 판매되어 화제입니다.

<기자>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맥주는, 철저히 동물을 위해 만들어진 음료로써 실제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수의학적으로 승인된 안전한 원료들만을 혼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반려동물의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며, 맥주와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보리 맥아를 넣어 제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도 판매되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무알콜, 무탄산의 건강음료입니다. 한편, 농림식품축산부 자료에 의하면 1억 8000억원 수준이던 국내 반려 동물 시장 규모가 2020년에는 6조원까지 성장될 것으로 내다보며, 우리나라 반려동물 식품시장 또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채은기자 pscod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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