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살얼음 동동 뜬 막걸리의 맛을 폭발시키는 단짝 친구 ‘막걸리 안주’에 대해 방영됐다. 게스트로는 가수 강타와 김태우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전통주 전문가, 한국가양주연구소 소장 류인수씨가 출연했다.

류인수씨는 막걸리도 직접 제조하며 전통주 교육 등 우리 술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이 맛! 모르고 먹지마오’로 ‘막걸리와 꿀케미 넘치는 안주들’을 주제로 토크가 진행되기도 했다.
 

▲ 한남동 소재의 'ㄱ' 빈대떡집. 빈대떡, 왕새우전, 감자전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쳐>

신동엽은 류인수 소장에게 막걸리 안주를 고를 때 신경 쓸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류인수 소장은 막걸리의 경우 맛이 순해 조림류 등 맛이 너무 강한 음식은 막걸리의 맛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또, 비교적 도수가 낮은 막걸리에 수분이 많은 국물음식도 맞지 않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대표 막걸리 안주인 빈대떡, 두부김치, 홍어 등에 대해 토크가 진행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막걸리 안주가 맛있는 맛집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

방송에서 소개된 곳은 재료부터 정성이 듬뿍 담긴 빈대떡, 왕새우전, 감자전의 맛집, 한남동 소재의 ‘ㄱ’ 빈대떡집과 신사동에 위치한 200여 종의 우리 술이 있는 ‘ㅂ’ 막걸리&양조장, 막걸리 한 사발과 즐기는 제철 남도 음식, 여의도동 소재의 ‘ㄴ’ 식당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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