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단백질은 찰랑찰랑한 머릿결, 단단한 손톱, 건강한 소화 뿐 아니라 빛나는 피부의 비결이라고 한다. 대표 단백질인 '콜라겐'은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있어 여성들의 동안비결로 유명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생성은 줄어들며 특히, 25살 이후 콜라겐 생성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콜라겐 생성 능력이 떨어지면 음식 섭취를 통해서 콜라겐을 획득해야만 한다. 아래는 한 식음료 전문 매체에서 소개한 콜라겐 생성 자극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 콜라겐 생성 능력이 떨어지면 음식 섭취를 통해서 콜라겐을 획득해야만 한다 <사진=Maxpixel>

고구마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이다. 나이가 듦으로서 손상된 콜라겐을 대체하는데 도움을 주며 환경 독소 배출을 돕는다

연어
오메가 3를 함유하고 있다. 참치 또한 오메가 3와 함께 강인한 세포 생성을 돕는데, 강인한 세포는 피부 구조를 탄탄하게 해준다.

토마토
토마토 속에는 노화방지제(산화방지제)가 풍부하다. 또한, 토마토 속의 리코펜 성분은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하며 콜라겐을 증가시킨다.

시금치
시금치 속의 루테인(황색소)는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며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활성산소의 기능 중립화에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란 호흡한 산소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산소찌꺼기로, 적당량이 있으면 세균이나 이물질로부터 몸을 지키지만 너무 많이 발생하면 정상세포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여 각종 질병의 원이 되는 물질이다.

오렌지와 레몬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은 콜라겐 생성의 천연 원천이다. 비타민 C는 콜라겐 뿐만 아니라 여드름을 포함한 피부의 모든 적에 맞서는 역할을 하며, 피붓결 향상에 도움을 준다.

마늘
마늘 속에는 유황(Sulfur)이 들어있는데, 유황은 콜라겐 생성의 필수 성분이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하여 파괴된 콜라겐의 재건설에 도움을 준다.


몸이 콜라겐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필수 미네랄 성분인 구리(Copper)가 함유되어 있다.

콩류
콩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를 생산하도록 한다. 그러므로 피부를 촉촉하게 하며, 탄력을 증가시킨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채은기자 pscod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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