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세계무역와인 박람회 프로바인 2017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60개국에서 6,500여 개의 전시에 참여해 전 세계 와인 및 주류 관련업계 종사자,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작년 126개국에서 5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큰 이슈가 되었는데 올해는 무려 130개국 58,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에 그 명성을 유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유명 뮤지션 스팅과 그의 아내 트루디 스타일러가 참석해 관심을 끌었고, 이 외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가하여 많은 비지니스가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탈리아가 1,600여 종의 와인과 주류를 전시하여 가장 많이 적극적으로 참가한 국가가 되었으며, 그 뒤를 프랑스와 독일이 이었다. 

한편, 프로바인 2018은 뒤셀도르프에서 2018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프로바인 아시아(ProWein Asia)는 올해 5월 8일에서 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상하이에서 열리는 프로바인 차이나 인 상하이(ProWein China In Shanghai)는 올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