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BS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약이 되는 양념의 비밀로, 천연 소금과 설탕 만드는 방법이 공개됐다. 소금과 설탕을 만들어 먹는 주부 박미재씨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누룩 소금과 완두콩 설탕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누룩 소금은 나트륨은 감소하고 감칠맛은 증가하는 천연 소금이었으며 완두콩 설탕은 바나나와 완두콩으로 만드는 천연 설탕이었다. 실제 일반 소금과 누룩 소금의 염도 비교 결과 누룩 소금은 0.30으로 일반 소금 2.98의 1/10 수준이었다.
 

▲ 누룩 소금과 일반 소금의 염도 비교 <사진=SBS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쳐>

누룩 소금 만드는 방법

1. 끓인 물에 소금을 넣고 잘 섞는다.
2. 소금물이 식으면 누룩을 넣고 손으로 비벼준다.
3. 비빈 누룩에 고두밥을 넣고 다시 비벼준다.
4. 잘 비빈 누룩을 살균한 병에 담고 헝겊으로 감싼다.
5. 7~10일 정도 상온에서 보관한다.

완두콩 설탕 만드는 방법

1. 완두콩을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완두콩을 볶아준다.
3. 건조기를 사용해 완두콩과 바나나를 5~6시간 정도 말려준다.
4. 말린 완두콩과 바나나를 3:2의 비율로 믹서에 갈아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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