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와인산업, 한국와인연구회와 함께 전진한다 <사진=충북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3월 8일(수) 추풍령 사슴관광농원에서 전국의 와인분야 생산자, 와인유통자, 연구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한국와인연구회 연시총회 및 선진 와이너리 농가 투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와인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와인분야 관련자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관련분야 정보 공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한국와인연구회는 2015년 9월에 창립하였다.

한국와인연구회에서는 지난해에 한국형 와인산업 성공 모델 구축을 위한 세미나, 국내 육성 포도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와인 시음회에서 최신 와인 연구결과 및 동향을 소개하였고, 이들 정보를 한국와인연구회 소식지를 통해 농가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2017년 한국와인연구회 연시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결산 및 주요사업성과와 2017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하였다. 이어서 한국와인생산협회 김지원 회장의 ‘한국 와인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의 강의와 전통주 갤러리 이현주 관장의 ‘전통주와 한국 와인 마케팅 다변화 전략’의 강의가 이어졌다.

▲ ‘샤또미소’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소규모 와이너리 농가에 맞는 특성화 사업전략과 의견을 공유하였다 <사진=충북농업기술원>

또한 선진 와이너리 투어에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한 ‘샤또미소’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소규모 와이너리 농가에 맞는 특성화 사업전략과 의견을 공유하였다.

와인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이번 연시총회를 통해 국내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한국와인연구회가 와인연구소와 함께 한국와인산업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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