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감자튀김으로 연 매출 3억 원을 달성하는 억대 연봉의 청년 갑부 윤혁진씨가 출연해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윤혁진씨의 가게에서는 대표 메뉴인 감자튀김부터 텐더 앤 칩스, 마약 치즈 프라이즈, 치즈스틱 등 9개에 달하는 감자튀김 메뉴를 팔고 있었다.
 

▲ 9개의 다양한 감자튀김 메뉴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청년 갑부의 매출은 어떻게 될까? 하루 평균 약 100만 원으로 월 평균 약 3천만 원, 연 매출은 약 3억 6천만 원이었다. 작은 감자튀김 전문점에서 일궈낸 기적과 같은 매출이었다.

윤혁진씨가 청년 갑부로 성공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일까? 윤혁진씨가 팔고 있는 것은 감자튀김만이 아니었다. 바로 ‘재미’를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가게 인테리어부터 소품 그리고 손님들을 대하는 윤혁진씨의 마인드까지 친절과 웃음이 함께 제공되고 있었다.

게임을 통해 손님들에게 재미와 서비스 제공은 물론 또 다른 성공 비결은 어린 손님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었다. 초등학생 손님의 숙제검사를 해주고 주문한 감자튀김을 사이즈 업 해주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손님 맞춤형 마케팅을 하고 있던 것이다.
 

▲ 산가측정으로 철저한 기름 관리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윤혁진씨는 한 손님이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자신의 이력을 보고 자식들의 과외를 시켜달라는 말에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숙제 검사를 하면서 아이들은 서비스를 받게 되고 그 영향으로 부모님의 신뢰까지 얻어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시행착오 끝에 선택했다는 질 좋은 감자의 사용부터 산가측정지를 통해 철저한 기름 관리로 손님들에게 신뢰를 안겨주는 것 까지 윤혁진씨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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