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 좋은아침, 청춘 컴백 청진기에서는 지방 잡는 식품 ‘보이차’가 소개됐다. 보이차는 갈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중국 전통 발효차라고 하며, 차나무 잎을 발효시킨 것이라고 한다.

또, 장수와 노화방지 등 건강을 위해 중국의 황제들도 즐겨 먹었다는 식품이었다. 보이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인 갈산이 녹차보다 2~3배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며 발효과정에 따라 녹차가 청차가 되고, 홍차가 되며 그 다음에 보이차가 된다고 한다.
 

▲ 지방 잡는 다이어트 차 '보이차'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본초강목습유에서 보이차는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위장의 즙 분비를 도우며 몸을 따뜻하게 해 기혈 순환을 돕는다고 기록돼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제갈공명이 병사들의 풍토병을 보이차로 치료했다는 것과 중국인들이 혼례 필수품으로 보이차를 준비하는 것, 배우 신민아와 중국 출신 가수 차오루가 보이차를 즐겨 마신 다는 것을 얘기하기도 했다.

또, 좋은 보이차 고르는 방법은 찻잎 줄기의 비율이 낮고 불순물이 없는 것, 들었을 때 가벼운 것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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