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서는 연령별 하루 식사 표준 권장량에 대해 공개됐다. 방송에서 박현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보건복지부에서 한국인 영양소 하루 표준 권고량을 5년마다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하루 표준 권고량 <사진=MBN '황금알' 방송 캡쳐>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하루 표준 권고량은 어떻게 될까? 30~40대 여자는 1900kcal, 남자는 2400kcal 50~64세 여자는 1800kcal, 남자는 2200kcal 그리고 65세 이상 여자는 1600kcal, 남자는 2000kcal였다.

박현아 전문의는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열량이 줄어드는데, 이는 근육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70대 할머니와 7세 손주는 하루 권고량이 비슷하다고 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잘못된 1인분 식사, 현명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김덕진 빅데이터 전문가는 음식 정보에 관한 실험을 예로 설명했다.

A에게는 아무 정보를 주지 않고, B에게는 영양 정보만을, C에게는 영양 정보와 운동 정보를 줬을 때 결과적으로 C가 음식도 적게 주문했으며 칼로리도 적게 섭취했다는 것이었다. 결국 음식에 대한 정보를 알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