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하체튼튼 건강법으로, 중년의 주부 보디빌더 유향숙씨가 출연해 보디빌더로 제2의 전성기를 살게 도와준 식단의 식재료를 공개했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병치레가 잦았다는 유향숙씨가 지금의 건강한 몸을 갖게 된 비법은 무엇일까?

유향숙씨는 건강에 직결된 부분이 바로 ‘허벅지 근육’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빠지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에 집중해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볼륨 있는 몸매는 물론 건강한 몸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한다.
 

▲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도시락과 스피룰리나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공개된 첫 번째 비밀 식재료는 단백질 섭취를 위한 필수 식품, 검은콩과 요구르트였다. 유향숙씨는 요구르트에 검은콩을 넣어 함께 먹고 있었다. 여기에 좀 더 건강에 욕심이 난다면 첨가할 것을 추천한 식품이 있었는데 바로 ‘스피룰리나’였다.

스피룰리나는 차세대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식품으로, 단백질 함량이 무려 69%에 달한다고 한다. 유향숙씨는 이렇게 검은콩과 요구르트, 스피룰리나를 섞어 단백질 건강식을 챙겨 먹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밖에서 먹는 점심과 저녁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다닌다는 유향숙씨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제철 과일과 채소는 꼭 들어간다고 한다. 유향숙씨는 도시락에도 완전 단백질인 스피룰리나를 뿌려 짠맛을 대신하고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고 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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