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전문지 드링크비지니스는 소더비스(Sotherby's)와 함께 경매시장을 이끄는 대형 경매회사 크리스티스(Christie's)가 와인 경매 50주년을 맞이해 기념 경매가 진행 될 예정이라고 했다.

▲ 크리스티스, 와인 경매 50주년을 맞이해 기념 경매가 진행 <사진=christies.com>

11월 말, 12월 초 2번의 경매를 통해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11월 10일 열릴 경매에는 로마네 꽁띠(Domaine de la Romanée-Conti), 도마네 르플레브( Domaine Leflaive) 등 부르고뉴 와인이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11월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12,000~16,000 파운드(1,688만~2,250만 원)로 거래가 예상되는 1993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 라 타슈(DRC La Tâche) 1 케이스와 2003~2012 빈티지의 르플레이브 퓔리니 몽라쉐(Domaine Leflaive Puligny Montrachet)라고 했다. 

그 외에도 1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1961 에르미타주 라 샤펠(Hermitage La Chapelle) 1 케이스는 1971 돔페리뇽 로제(Dom Pérignon Rosé) 4 매그넘과 함게 제공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12월 8일 열릴 50주년 기념 경매 라인업에는 1947 슈발 블랑, 1945 무똥 로칠드, 1991 라피트, 1982 라뚜르 등이 선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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