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의 이혼 뿐 아니라 브래드피트의 아동학대 혐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당시 결혼식장으로 사용했던 6천만달러의 저택, 프랑스의 '샤토 미라발(Château Miraval)'의 매각에 대한 소문도 들려온다.
 

▲ 샤토 미라발 <사진=miraval.com>

US 위클리에 의하면 이혼 절차 중에 있는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가 소유한 와이너리 '샤토 미라발(Château Miraval)'을 매각 준비중이라는 소식이다.
 

▲ Miraval Rosé <사진=miraval.com>

이들은 2011년 프랑스에 있는 샤토 미라발을 당시 6천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 와인 에스테이트는 the Côteaux Varois-en-Provence(꼬뜨 바루아 엉 프로방스)와 꼬뜨 드 프로방스(Côtes de Provence)에 걸쳐 있으며, 2012년 생산한 꼬뜨 드 프로방스의 미라발 로제 (Miraval Rosé) 6,000병은 5시간 만에 다 팔리기도 했다. 

당시 그르나슈, 시라, 쌩쏘, 롤(Rolle) 품종의 블렌드인 이 와인은 Wine Spectator 올해의 와인 TOP100에 진입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너가 누구든 간에 2016 빈티지는 평소처럼 출시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이 에스테이트는 3개의 와인을 생한하는데 1개의 로제와 2개의 화이트이다. 

한편 브래드피트는 이번이 2번째 이혼이고 안젤리나졸리는 3번째 이혼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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