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의 이혼 뿐 아니라 브래드피트의 아동학대 혐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당시 결혼식장으로 사용했던 6천만달러의 저택, 프랑스의 '샤토 미라발(Château Miraval)'의 매각에 대한 소문도 들려온다.
US 위클리에 의하면 이혼 절차 중에 있는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가 소유한 와이너리 '샤토 미라발(Château Miraval)'을 매각 준비중이라는 소식이다.
이들은 2011년 프랑스에 있는 샤토 미라발을 당시 6천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 와인 에스테이트는 the Côteaux Varois-en-Provence(꼬뜨 바루아 엉 프로방스)와 꼬뜨 드 프로방스(Côtes de Provence)에 걸쳐 있으며, 2012년 생산한 꼬뜨 드 프로방스의 미라발 로제 (Miraval Rosé) 6,000병은 5시간 만에 다 팔리기도 했다.
당시 그르나슈, 시라, 쌩쏘, 롤(Rolle) 품종의 블렌드인 이 와인은 Wine Spectator 올해의 와인 TOP100에 진입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너가 누구든 간에 2016 빈티지는 평소처럼 출시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이 에스테이트는 3개의 와인을 생한하는데 1개의 로제와 2개의 화이트이다.
한편 브래드피트는 이번이 2번째 이혼이고 안젤리나졸리는 3번째 이혼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