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보도한 '10월 이탈리아 와인 인기순위 TOP25'에는 2개의 와인이 새롭게 진입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2016년 올해 와인 생산량이 가장 많은 국가다. OIV의 보고에 따르면 프랑스와 스페인을 재치고 올해 최대 생산국가가 되었으며 주 품종은 네비올로와 산시오 베제가 많이 생산된다.
 

▲ 좌측부터 프랭크 코넬리센 수수카루, 주세페 리날디 바롤로 브루나테-레 코스테<사진=frankcornelissen.it(좌측), finewinegeek.com(우측, 보틀), barolodibarolo.com(우측, 라벨)>

새롭게 진입한 와인은 프랭크 코넬리센 수수카루(Frank Cornelissen Susucaru Rosato Terre Siciliane IGT)와 주세페 리날디 바롤로 브루나테-레 코스테(Giuseppe Rinaldi 'Brunate-Le Coste')다. 

2위로 진입한 프랭크 코넬리센 수수카루(Frank Cornelissen Susucaru Rosato Terre Siciliane IGT)는 이탈리아 시실리아에서 생산되는 로제와인이다. 이 와인은 이달 이탈리아 인기와인 TOP2로 진입하는 동시에 글로벌 인기 와인 TOP100에 14위로 진입했다. 2013 빈티지는 The Wine Front로부터 95점을 받기도 했다. 네렐로 마스칼레제(Nerello Mascalese) 품종으로 매년 18,000병 정도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와인은 오리, 거위요리 등과 어울린다고 한다.

25위로 진입한 와인 주세페 리날디 바롤로 브루나테-레 코스테(Giuseppe Rinaldi 'Brunate-Le Coste')는 피에몬테 바롤로에서 생산되는 네비올로로 만들어 진 와인으로 장시간의 침수, 발효, 숙성 등 주세페 리날디의 전통적인 생산방법으로 만들어 지며 이 와인은 오랜 시간 숙성후 마시길 권장한다고 한다. 08 빈티지는 The Wine Adcovate로부터 96점, 잰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으로부터 18/20 점을 받았다. 그리고 09빈티지는 Vinibuoni Wine Awards를 수상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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