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네티즌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류사이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한달 간 가장 인기 있는 프랑스 와인 TOP25를 알아본다.

프랑스는 가장 영향력있는 와인 국가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와인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전 세계 신세계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의 와인 산업 성장으로 프랑스 와인도 최근엔 전통적인 모습 뿐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위해 노력 중으로 보인다.

하지만 온라인에서의 인기는 여전히 프랑스가 독차지다. 실제로 프랑스 인기 와인 TOP25의 와인은 글로벌 인기 와인 TOP100의 33위 안에 다 들어가 있으며 1위부터 7위까지도 모두 프랑스 와인이다.

아래는 프랑스 인기 와인 TOP25 리스트 이다.

1위 와인은 전달과 동일하게 프랑스 보르도에서 최고의 레드와인이 생산되는 곳인 뽀이약(Pauillac) 지역의 '샤토 무통 로쉴드(Chateau Mouton Rothschild)'다.

프랑스 인기 와인 2위부터는 와인애호가들에게 이름만으로도 익숙한 라피트 로쉴드, 페트뤼스, 샤토 마고, 돔페리뇽, 샤토 라뚜르가 차례로 순위했다. 특이한 점은 새로 진입한 와인이 없다는 것이다. 샤토 팔머(Chateau Palmer)가 2계단 상승한 것과 샤토 슈발 블랑(Chateau Cheval Blanc)이 2계단 하락 했다는 것 외에 큰 변화가 없다. 

TOP25에는 뽀이약 지방의 와인이 7개로 가장 많으며, 품종은 보르도 블렌드 레드가 16개로 가장 많다.
 

참고로 본 데이터는 판매량, 매출액 등과는 달리 전달의 네티즌의 온라인 검색/클릭수를 바탕으로 한 순위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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