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60만 병, 9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22년 뱅드 신세계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올 하반기 첫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

총 60만 병, 9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22년 뱅드 신세계’는 12일부터 18일까지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본점 : 8.11~18, 강남점 : 8.11~17, 광주신세계, 대전 Art & Science : 8.12~21)

홈파티, 홈술, 휴가시즌, 말복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해 역대급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1~7월까지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31.4% 신장했다.

특히 와인 한 잔을 마시더라도 분위기 있게 제대로 즐기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었다. 30만 원대 이상의 고가 와인 매출 역시 20% 증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 프리미엄 산지인 보르도의 1등급 와인은 물론 신대륙 보석이라 불리는 와인까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와인들을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마고 2014 114만 9천 원, 샤또 안젤루스 2017 69만 9천 원, 오퍼스원 2018 72만 원 등이 있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니치 와인도 소개한다. 매년 와인 전문가에 호평을 받고 있는 로코야 하웰 마운틴 2018 99만 원, 카이유즈 갓 온리 노즈 2017 26만 원 등이 있다.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세트도 선보인다.

프랑스 와인 콩쿠르인 ‘질베르 가이야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메독 크뤼 부르주아 세트 6만 3천 원,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인 덕혼의 디코이 리미티드 세트 13만 5천원, 달콤하면서 산미가 있는 아이스바인 와인 & 잔 세트 6만 5천 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말복에 맞춰 보양식에 어울리는 와인들도 함께 선보인다. 음식의 진한 맛과 와인의 풍부한 과일 향의 잘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계탕과 어울리는 트림바크 리슬링 2020 3만 7천 원, 장어와 어울리는 A to Z 오레곤 버블스 로제 3만 5천 원 등이 있다.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와인하우스에서는 21일까지 역대급 물량인 6백여 품목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이에 더해 3병·4병·5병 이상 골라 담기 구매 시 3~7%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부 품목에 한하여 쓱머니로 결제 시에는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또 15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와인 1만 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올해 신세계가 하반기 처음으로 선보이는 뱅 드 신세계에서는 프리미엄 와인, 추석맞이 와인 선물세트 등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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