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도시 부다페스트에서 무료로 훌륭한 와인을 시음하고, 보트에서 파티를 즐기며 틱톡 영상을 찍기만 해도 돈을 받는다는 것은 꽤 구미가 당길 수 있는 일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와 경험을 할 수 있는 ‘원스톱샵(one-stop shop)’을 만들기 위해 관광전문가들이 뭉친 프로젝트인 ‘얼티밋 부다페스트(Ultimate Budapest)’는 현재 팀에 합류할 재능 있는 소셜 미디어 컨텐츠 제작자를 찾고 있다.
채용자는 부다페스트에서 한 달 동안 무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를 얼티밋 부다페스트의 SNS를 통해 기록하기만 하면 된다.
얼티밋 부다페스트의 설립자 야스민 조지(Yasmine Georgi)는 “우리 팀은 지역의 밤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젊은 여행객들이 가능한 한 가장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법으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년 동안 노력해왔다”라고 말하며 “이제 부다페스트가 파티와 밤 문화 관광 외에도 제공할 수 있는 모든 놀라운 경험을 여행객들에게 알리는 것을 돕는 새로운 임무를 갖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채용자는 부다페스트에서 주당 20~25시간 정도를 근무하게 되는데, 이는 부다페스트의 장점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여유 시간도 많이 갖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이다. 또한, 1,000유로(한화 약 135만 원), 왕복 항공권, 숙박권, 다양한 투어와 활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부다페스트의 가장 인기 있는 행사들 중 일부는 ‘도끼 던지기’, ‘와인 시음’, ‘표적 연습’, ‘온천장 파티’, 파티’ 등이다. 또한, 취업 요건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사로잡았던 이력’, ‘외향적이고 창의적인 성격’, ‘2022년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한 달간 여행 가능한 자’ 등이다.
접수는 1월 24일부터 2월 20일까지,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Ultimate Budapest’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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