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아이엠네이쳐(I AM NATURE)’ 에디션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가 메종 페리에 주에의 ‘테루아’를 이루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아 ‘아이엠네이쳐(I AM NATURE)’를 콘셉트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그룹인 미셔’트락슬러(Mischer’Traxler)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페리에 주에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브랜드가 가진 자연에 대한 애정과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열정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페리에 주에의 설립자이자 보타니스트였던 피에르 니콜라스 페리에(Pierre-Nicolas Perrier)는 최상의 샴페인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메종 페리에 주에의 자연환경을 소중히 지키며 자연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다. 이러한 그의 철학은 후대에도 이어져 자연 친화적 포도 재배와 포도원 관리를 통해 최상의 럭셔리 샴페인의 명맥을 이어오는 동시에 메종 페리에 주에와 자연이 공생하는 이상적 발전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

이번 에디션은 사람과 자연 사이의 상호 유기적 관계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 활동을 펼치는 세계적인 디자인 그룹 미셔’트락슬러(Mischer’Traxler)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다. 미셔’트락슬러는 호주의 디자이너 카타리나 미셔(Katharina Mischer)와 토마스 트락슬러(Thomas Traxler)로 구성된 디자이너 듀오로, 2014년부터 페리에 주에와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며 다양한 작업 활동을 전개해 왔다.

페리에 주에 ‘아이엠네이쳐(I AM NATURE)’ 리미티드 에디션은 페리에 주에의 대표적인 상징인 아네모네 꽃과 페리에 주에의 최고의 테루아에서 만날 수 있는 새와 나비, 토양, 그리고 함께 공존하는 다양한 생물의 유기적인 요소들을 섬세한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해 에디션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했다. 페리에 주에의 최고급 포도원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샤르도네가 선사하는 플로럴함, 우아함, 완벽한 풍미를 결정짓는 살아있는 유기체와 다양한 자연의 요소들을 아이코닉하면서도 예술적인 감성으로 형상화 했다. 이는 메종 페리에 주에의 자연에 대한 신념을 보여주는 것이며,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다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자연은 페리에 주에에 있어 샴페인 양조 방식에 관여하는 필수적인 조건이자 끝없는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페리에 주에는 미셔’트락슬러(Mischer’Traxler)를 비롯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협업을 해오고 있다. 1902년 아르누보 예술 작가인 에밀 갈레는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의 폭발적인 흰 꽃의 아로마를 아네모네 꽃으로 형상화해 보틀 디자인으로 표현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베단 로라 우드는 메종 페리에 주에에서 직접 경험한 모든 자연의 유기적인 요소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화려하고 감각적인 포도나무 형태로 표현한 '하이퍼네이쳐 트리'를 탄생시켰다. '하이퍼네이쳐 트리'는 포도에서 포도를 따듯이 트리에 걸린 샴페인 글라스를 꺼내어 마시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는 페리에 주에의 대표 제품인 벨에포크와 화려한 풍미가 돋보이는 벨에포크 로제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정확한 구매가격은 판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경연 전무는 "이번 ‘아이엠네이쳐(I AM NATURE)’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페리에 주에가 가진 자연에 대한 애정과 신념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라는 가치에 걸맞게 특별한 럭셔리 샴페인 모먼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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