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의 기쁨도 잠시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연말 모임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외식이나 외부 모임이 어렵다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홈 파티를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더 따뜻한 연말 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로제 와인을 추천한다.

▲ 연말 따뜻한 홈 파티를 원한다면 이 와인에 주목! <사진=보틀샤크>

홈 파티 분위기를 업 시켜줄 첫 번째 와인은 웨스트와일더(West+Wilder)의 스파클링 로제(Sparkling Rose) 캔 와인이다. 스파클링 로제 캔 와인은 피노 누아와 피노 그리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 드라이하면서도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이다. 로즈 워터와 잘 익은 노란 자두, 수박 껍질 향과 잘 배합된 딸기의 섬세한 맛이 특징이며, 과일 향의 산미를 더해 입안 가득 호사스러운 풍미를 전해준다. 250ml 소용량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홈 파티에 제격이다.

보틀샤크가 추천하는 두 번째 와인은 보니 둔(Bonny Doon) 와이너리의 뱅 그리 드 시가르(Vin Gris De Cigare, 이하 뱅 그리) 로제 와인이다. 우아한 느낌의 옅은 살몬색을 띄는 뱅 그리는 장소나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로제 와인이다. 은은하게 입안 가득 퍼지는 로즈힙, 린든 플라워, 블랙 커런트 향과 더불어 살짝 구운 토스트 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코르크가 아닌 스크류 캡이라 와인 오프너 없이도 편안하게 즐기기에 좋다.

▲ (왼쪽부터) 웨스트와일더(West+Wilder)의 '스파클링 로제 캔 와인', 보니 둔(Bonny Doon) 와이너리의 '뱅 그리 드 시가르 로제 와인', 리머릭 레인(Limerick Lane) 와이너리의 '2018년 로제 와인' <사진=보틀샤크>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와인은 리머릭 레인(Limerick Lane) 와이너리의 2018년 로제 와인(2018 Rose)이다. 미국의 유명 와인잡지 ‘Wine Enthusiast’ 역사상 로제 와인으로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잡지에서 94점을 받은 리머릭 레인 2018 로제 와인은 지중해 연안 카시스 마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기 시작했다. 카시스의 느낌과 풍미를 그대로 살린 2018년 빈티지 로제는 옅은 핑크빛과 함께 딸기, 레몬, 자몽, 야생화의 은은한 아로마가 일품이다.

데이비 김 대표는 “오미크론 같은 변이 바이러스가 성행하면서 연말연시 외부에서 모임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라 집에서 소규모로 홈 파티를 즐기려는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가까운 지인들과 보틀샤크가 엄선한 로제 와인을 즐기며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한 2021년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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