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크이지 바 ‘찰스 H. (Charles H.)’ 전경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피크이지 바 ‘찰스 H. (Charles H.)’가 ‘2021년 월드 50 베스트 바 (The World’s 50 Best Bras 2021)’ 에서 42위에 올랐다.

영국의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 그룹에서 주관하는 ‘월드 50 베스트 바’는 2009년부터 바(Bar)가 제공하는 경험, 칵테일의 중요성과 높은 수준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리스트는 바텐더, 음료 전문가, 업계 기자 등으로 구성된 약 600명 평가 단이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표하여 선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2021 리스트는 세계표준시간(GMT) 12월 7일 오후 8시 15분(한국 시간 12월 8일 새벽 5시 15분)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17 개국의 바 50곳을 포함한다.

▲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의 모습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는 올해 42위에 선정되었으며, 이는 지난 해 49위보다 7위 높은 순위이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리스트 내 대한민국에 위치한 바는 찰스 H.가 유일하다.

이 외에도 찰스H.는 지난 5월 발표한 2021년 아시아 최고의 바 50(Asia's 50 Best Bars 2021)에서 13위, 한국에서는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설적인 미국 작가인 찰스 H. 베이커의 이름을 딴 찰스 H. 바는 지하의 비밀 통로를 통해서만 입장 가능한 공간으로 내부에 들어서면 곳곳에 한국의 전통 금속 공예 등을 활용한 화려한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다. 찰스 H. 베이커가 책에 풀어낸 각국의 칵테일을 재해석한 메뉴부터 찰스 H. 개발 시그니처 메뉴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 높은 칵테일을 비롯해 위스키 등의 다채로운 주류, 그에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푸드 옵션을 제공한다. 찰스 H.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웹사이트 및 찰스 H.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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