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The World’s 50 Best Bars에서 1위를 차지한 '더코넛바' <사진=The Connaught Bar>

런던에 위치한 '더코넛바(The Connaught Bar)'가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바 50(The World’s 50 Best Bars 2021’에 선정되었다.

입체파에 영감받은 바인 더코넛바는 아고스티노 페론(Agostino Perrone), 조르지오 바르지아니(Giorgio Bargiani), 모라 밀리아(Maura Milia)가 이끌고 있는 개인 맞춤형 칵테일, 마티니 트롤리 및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The World’s Best Bar의 편집장 마크 샌솜(Mark Sansom)은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바에 선정되는 것은 13년 역사상 단 두 곳의 바만이 성취한 업적이다”라고 말하며 “마티니 칵테일을 개발하고 현대화하는 등, 이는 페론과 그의 팀이 지속적으로 우수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반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화문 포시즌즈호텔에 위치한 ‘찰스H’의 경우, 올해 5계단 상승한 44위에 올라 한국 바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The World’s 50 Best Bars Awards, TOP 10

1위: 더코넛바(The Connaught Bar) / 런던

2위: 테이어 + 엘리멘터리(Tayēr + Elementary) / 런던

3위: 파라다이소(Paradiso) / 바르셀로나

4위: 더 클럼지스(The Clumsies) / 아테네

5위: 플로레리아 아틀란티코(Florería Atlántico) / 부에노스 아이레스

6위: 리코레리아 리만토우르(Licoreria Limantour) / 멕시코시티

7위 : 코아(Coa) / 홍콩

8위 : 엘 코피타스(El Copitas) / 상트페테르부르크

9위 : 지거 & 포니(Jigeer & Pony) / 싱가포르

10위 : 카타나 키튼(Katana Kitten) / 뉴욕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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