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테이스팅 전문 문화공간, 와인소셜 12월 1일 그랜드 오픈 <사진=보틀샤크>

국내 와인 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문화공간인 와인소셜이 12월 1일 그랜드 오픈을 맞이했다.

와인소셜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보다 합리적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 문화공간이라는 비전으로 탄생했다. ‘와인은 어렵다’라는 편견을 없애는데 중점을 둔 와인소셜은 와인 숍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퀄리티 있는 와인을 직접 마셔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와인 테이스팅과 쇼핑을 통해 국내의 와인 문화를 이끌어갈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와인을 매개체로 소셜라이징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와인소셜은 와인에 대한 장벽을 없애기 위해 와인을 직접 마셔보고 구매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와인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지 않아도 테이스팅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구입할 수 있다. 대중성 있는 와인부터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와인을 선별하여 와인소셜을 찾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와인소셜은 테이스팅 후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이스팅은 커머셜 와인과 내추널 와인으로 구성된 두 가지의 코스로 운영되며, 블라인드로 서빙하여 5가지의 와인을 동시에 비교한다. 가격에 대한 정보나 품종에 대한 정보는 사전에 공유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의 미각에 의해 취향대로 와인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와인 지식이 아닌 자신의 감각과 취향을 토대로 와인을 고를 수 있어 보다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와인 테이스팅 시에는 이미지 카드가 제공된다. 와인소셜 스텝들이 생각하는 와인의 이미지를 카드로 제작하고 소통함으로써 와인을 더 편안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와인소셜은 새롭고 편안한 와인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호텔과 라스트페이지에서 근무한 소믈리에들과 WSA와인아카데미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유튜브 ‘저스트 드링크(Just Drink)’를 운영하고 있는 조성곤 매니저가 총괄로 있다.

와인소셜 대표는 “와인소셜은 한국의 와인 문화를 새롭고 재미있게 변화시키고 싶다는 오랜 고민 끝에 탄생한 공간”이라며 “약 3주간의 소프트 오픈 기간을 통해 와인소셜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와인소셜에서 더 다양하고 새로운 소셜라이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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