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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청소년들의 음료 트렌드로 '버블티'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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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1.11.12  15: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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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블티

올해 5월 르몽드(Le Monde)지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도시의 11-14세 청소년들이 차와 타피오카를 주 성분으로 하는 버블티의 주 고객층이 되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버블티는 도시 중심에 있는 십 대 초반 아이들의 용돈을 끌어모으고 있다. 11세부터 아이들은 스타벅스 커피의 쓴맛에 강요받지 않고 5유로(한화 약 6,740 원)의 달콤한 음료에 용돈을 마음껏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대만이 원산지인 이 음료는 10년 전부터 프랑스 내에 퍼졌다. 그리고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은 청소년들을 이 음료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석류 시럽보다 어른스럽고, 에스프레소보다 덜 쓴맛에 빨대를 통과시키는 뚜껑이 있어, 가지고 나가기에 이상적인 음료는 해방된 청소년을 상징한다. 판매 장소의 긴 줄은 팬데믹 기간에 친구와 만날 수 있는 최후의 공간이 되었다. 특히 여러 가지 조합(우롱차 또는 녹차, 뜨겁거나 차갑게, 우유 또는 식물성 우유, 수박 또는 복숭아 향, 타피오카 펄 또는 톡 터지는 펄)이 가능한 만큼 의논하며 카운터 앞 긴 줄에서 시간을 보낸다.

일반적으로 젊은 ‘버블티어(버블티 마니아)’들은 부모의 동의를 받아 차 음료를 가장한 디저트를 주문한다. 버블티를 사러 가는 것은 스케이트 공원에 가는 것보다 훨씬 협상하기 쉽고, O’Tacos(프랑스의 페스트푸드 체인점)에 가는 것만큼 비난을 불러일으키지도 않는다. 버블티 판매자들은 또한 학교 근처에 자리 잡았기 때문에 이것은 먼 일이 아니다.

여성 월간 패션잡지인 마리끌레르(Marie Calire)는 푸드 트렌드로써 파리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버블티 브랜드 매장을 소개하였다. 버블티는 여름에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 뜨거운 음료로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음료라고 소개하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다채로운 버블티 사진과 매장 주소 등을 함께 게재하였다.

한편, 최신 트렌드의 버블티 브랜드 매장에서는 다양한 디저트도 함께 판매 중인데 에어리얼 엔젤 케이크, 말차 밀푀유, 타피오카 펄을 곁들인 두리안 팬케이크, 말차 초콜릿 바, 페이스트리, 보비(boba)와 흑설탕 그리고 모찌가 들어간 타이완 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보바는 과일 주스로 만들어지는 펄로 타피오카와 같은 쫄깃한 식감을 주며 파핑보바(popping boba)라고도 한다.

현재 프랑스 아마존 온라인 몰에는 버블티(프랑스어로 The aux perles) 섹션이 따로 있으며 타피오카, 파핑보바, 분말 등 버블티 관련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타피오카(1kg)는 버블티 섹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아마존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베스트셀러)으로 표시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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