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하는 오너 및 수석 바텐더들 초대해 국내 바 시장과 관련 다양한 의견 나눌 예정 <사진=서울바앤스피릿쇼>

오는 4일 개막하는 서울바앤스피릿쇼에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 업계 리더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바(BAR)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스피릿, 위스키, 와인, 맥주, 칵테일, 전통주를 비롯해 홈바를 꾸밀 수 있는 바용품까지 주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와 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이하, ‘서울바쇼’)는 바 ‘리얼리티(REALITY)’ 토크쇼를 4일 오후 코엑스 3층 C홀에서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바 ‘리얼리티’ 토크쇼는 단순 토크쇼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적인 바 문화와 인테리어 그리고 현실적인 현안 등에 대해서 2시간 동안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서울바쇼 중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인 인피니티 바(THE INFINITY BAR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바들을 대표하는 바텐더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토크쇼 초청자는 올해 아시아 베스트 바 34위를 차지한 참바의 임병진 바텐더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아시아 베스트바에 선정된 엘리스 청담의 김용주 바텐더가 참여해 현재 대한민국 바에 대한 시장상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바텐더들이 본 한국의 바 시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포시즌스 호텔의 찰스H 바의 수석 바텐더 키스 모시(Keith Motsi)와 사우스사이드팔러의 오너 바텐더인 필립 어바우드(Philip Abowd)가 참석한다.

이와 함께 바텐딩과 관련된 현대기술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2018년 라 메종코인트로 국제 챔피언인 김도형 제스트 바의 오너 바텐더와 박범석 파인앤코 오너 바텐더가 함께 지속가능한 바텐딩 기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마지막 세션에서는 공간 디자이너이자 빌라레코드바의 임성빈 대표와 파인앤코 홍두의 바텐더가 ‘바와 디자인’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서울바쇼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를 통해 대한민국 바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 성장하고 있는 바 시장에서의 바의 역할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바 문화를 응원하는 서울바앤스피릿쇼는 오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3일간 코엑스(COEX) 3층서 진행되며, 티켓 구매는 네이버예약과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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