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이 얄리(Yali)의 그랑 레세르바 에코 프렌들리 2종을 오는 18일(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그랑 레세르바 에코 프렌들리 2종은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이루어진 라벨을 사용하였으며, 병 무게를 경량화 하여 운송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시켜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였다. 이는 프리미엄 와인에 주로 사용되는 고급스러운 헤비 바틀을 사용한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로,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얄리의 브랜드 철학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칠레 국립 산림공사(CONAF)가 지정한 국립 보호 구역의 이름이기도 한 얄리는 철새들에게 식량과 휴식, 보호를 제공하는 장소로써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얄리는 2013년 칠레 와인 업계 최초로 자가 소유한 모든 포도밭에 대해 100%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경작’을 실천하는 양조 철학과 함께 매년 환경을 보호하는 선구적인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그랑 레세르바 에코 프렌들리 까베르네 소비뇽’은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등의 검은 과실향이 바닐라 향과 함께 복합적인 향과 풍미가 느껴진다. 입에서는 부드러운 탄닌과 풀바디감, 긴 피니쉬를 경험할 수 있다.

‘그랑 레세르바 에코 프렌들리 샤르도네’는 파파야, 키위 등의 신선한 열대 과일 향과 생동감 있는 청사과, 배 향 등이 어우러진다. 적당하고 부드러운 산미는 식욕을 돋우고, 시원한 미네랄 워터의 감촉과 함께 오크 숙성에서 비롯한 견과류의 풍미가 인상적인 피니쉬를 준다.

㈜레뱅드매일 마케팅 총괄 박소영 전무는 “최근 MZ세대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가치소비가 진정한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레뱅드매일 얄리의 ‘환경을 RE:FRESH, 일상을 REFRESH’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통해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얄리 그랑 레세르바 에코 프렌들리 2종은 전국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