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크 댓의 프론트맨 '게리 발로우'가 자신만의 와인 브랜드를 출시했다. <사진=Gary Barlow Wines>

영국의 전설적인 보이그룹 테이크 댓(Take That)의 프론트맨 게리 발로우(Gary Barlow)가 스페인 오가닉 와인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와인 업계에 참여한 새로운 유명인사 대열에 합류하였다.

‘게리 발로우 오가닉(Gary Barlow Organic)’은 스페인 중부 카스티야의 인증된 유기농지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으로 구성되었다. 레드와인은 2020 빈티지 템프라니요와 시라 블렌드로 산딸기, 로즈마리, 초콜릿 노트가 특징이며, 화이트와인은 2020 빈티지 베르데호와 비우라 블렌드로 라임, 배, 아니스 노트가 특징이다.

▲ 게리 발로우 오가닉 레드 및 화이트와인 <사진=Gary Barlow Wines>

발로우는 벤치마크 드링크(Benchmark Drinks)의 폴 샤프스마(Paul Schaafsma)와 함께 협력했는데, 샤프스마는 가수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와 크리켓 선수 이안 보덤경(Sir Ian Botham)의 와인 출시를 성공시켰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발로우는 자신만의 와인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수년 동안 그의 머릿속에 있었던 야망이었으며, 한 친구가 자신에게 보르도 와인의 매력에 눈을 뜨게 하면서 20대 중반부터 와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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