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믹서 브랜드 '베티 버즈' <사진=Betty Buzz>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할리우드 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가 자신만의 저칼로리 믹서(Mixer) 브랜드를 런칭했다.

‘베티 버즈(Betty Buzz)’는 지난 3년 동안 라이블리가 비밀리에 작업했던 저칼로리 주류 프로젝트로 ‘토닉 워터’, ‘스파클링 자몽’, ‘메이어 레몬 클럽 소다’, ‘스파클링 레몬 라임’, ‘진저 비어’ 등 5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이어 레몬 클럽 소다를 제외한 모든 음료는 30~70kcal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인공 향료, 색상 및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았다.

라이블리는 “난 사실 술을 마시지 않는다. 물론 유명한 진(Gin)애호가의 아내가 나올만한 말이 아닌 것을 안다”라고 말했는데, 그녀의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는 자신만의 진(Gin) 브랜드인 에비에이션 진(Aviation Gin)의 소유주이다. 그녀는 “지난 몇 년간 칵테일을 마시지 않았지만, 믹싱을 해왔는데, 확실히 믹서들이 주류 세계의 이름 없는 영웅들이었고 술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베티 버즈라는 그녀의 할머니와 이모의 이름이자 자신의 딸의 이름이기도 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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