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뱅드매일이 소노마 대표 와이너리 샤토 생진(Chateau St. Jean)의 아이콘 와인 생 세파쥬(Cinq Cepages) 를 출시했다. <사진=레뱅드매일>

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소노마 카운티 명문 와이너리 샤또 생진(Chateau St. Jean)의 아이콘 와인, '생 세파쥬(Cinq Cepages)'를 9월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또 생진은 소노마 카운티 ‘최초’라는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와이너리로, 미국 프리미엄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노마 카운티의 명성에 걸맞은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우선, 소노마 카운티 최초, 1999년 ‘Wine spectator’의 올해의 와인으로 샤또 생진 생 세파쥬가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현 수석 와인메이커 마고 반 스타베렌(Margo Van Staaveren)은 2008년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Wine Enthusiast’가 선정한 올해의 와인메이커이기도 하며, 이는 소노마 카운티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샤또 생진 생 세파쥬는 이름의 의미를 명확히 담고 있는 와인이다. 프랑스어로 ‘생(Cinq)’은 숫자 5를, ‘세파쥬(Cepages)’는 포도 품종을 뜻한다. 즉, 5가지 포도 품종이 블렌딩 된 와인이라는 의미이다. 특히 보르도 대표 품종을 사용하여 보르도 스타일로 블렌딩 한 것이 특징적이다. 세부적으로는 까베르네 소비뇽 80%, 메를로 11%, 까베르네 프랑 6%, 말벡 2%, 쁘띠 베르도 1%로 양조 되었으며, 100% 프렌치 오크 배럴 20개월 숙성을 통해 각 포도 품종의 특징을 살리며 최상의 맛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블랙 커런트와 감초, 블랙 올리브 향이 감지되어 검은 과일이 입 안을 풍부하게 가득 채우며 단단한 탄닌감과 함께 삼나무 여운이 느껴지는 등 복합적인 구조감이 인상적인 와인으로 숙성 잠재력 또한 높다.

뿐만 아니라 생 세파쥬는 소노마 카운티 내에 위치한 다양한 세부 지역에서 포도를 가져왔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높은 와인이다. 예컨대, 소노마 밸리(Sonoma Valley)에서 구조감 있는 까베르네 소비뇽을, 드라이크릭 밸리(Dry Creek Valley)에서는 쥬시한 텍스쳐의 메를로를 각각 가져와 블렌딩 하였다. 깊은 정성이 담긴 블렌딩 예술을 증명이라도 하듯 ‘James Suckling’, ‘Wine Advocate’과 같은 유수 와인 평가 기관에서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레뱅드매일 마케팅 총괄 박소영 전무는 “샤또 생진 생 세파쥬는 레뱅드매일이 처음으로 소개하는 소노마 지역 와인으로, 더욱 기대가 되고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출시소감을 전했따. 

새롭게 출시된 샤또 생진 생 세파쥬는 레뱅 와인샵,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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