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오브와인협회가 2021년 새롭게 MW가 된 주인공 3명을 공개했다. <사진=The Institute of Masters of Wine>

마스터오브와인협회(The Institute of Masters of Wine)가 지난 27일, 3명의 새로운 마스터오브와인(MW)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마스터 오브 와인은 클레어 블랙클러 MW(Claire Blackler MW, 영국), 마이클 헨리 MW(Michael Henley MW, 뉴질랜드)’, ‘시오반 터너(Siobhan Turner MW, 영국)’으로 이로써 현재 마스터 오브 와인은 총 419명이다.

클레어 블랙클러 MW(Claire Blackler MW, 영국)

▲ 클레어 블랙클러 MW(Claire Blackler MW, 영국) <사진=The Institute of Masters of Wine>

클레어는 전문 와인 교육가로 현재 ‘Case Studies Wine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10년 동안 제약 연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뒤 와인 업계에 진출했으며, 교육자로서 클레어의 목표는 사람들이 와인 및 스피리츠를 마시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지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마이클 헨리 MW(Michael Henley MW, 뉴질랜드)

▲ 마이클 헨리 MW(Michael Henley MW, 뉴질랜드) <사진=The Institute of Masters of Wine>

마이클은 대학 생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 주류 소매점에서 일하며 처음 와인 세계에 입문했다. 그는 WSET 학위뿐만 아니라 동물학 및 외과의학 학위도 가지고 있으며, 남아공, 캘리포니아, 말버러, 오리건, 바로사 밸리 등과 같은 주요 와인 산지를 다니며 경력을 차근차근 쌓아갔다. 또한, 런던에서 세계적인 와인 경매를 진행하는 크리스티에서 일하기도 했으며 현재 뉴질랜드로 돌아와 ‘트리니티 힐 와이너리’ 및 ‘아오테이어러우어 NZ 파인 와인 에스테이트’의 최고 경영자를 맡았다.

시오반 터너(Siobhan Turner MW, 영국)

▲ 시오반 터너(Siobhan Turner MW, 영국) <사진=The Institute of Masters of Wine>

시오반은 프리랜서 와인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국제 와인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과거 기업금융 및 투자자 관련 업무를 하다가 와인 업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현재 런던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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