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초(Cannabis) <사진=Michael Fischer>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카나비스가 주입된 음료의 세계 시장은 향후 10년 이내에 거의 60억 달러(한화 약 6조 8,592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

조사업체 ‘Fact.MR’에 따르면 카나비스가 들어간 음료 제품의 전세계 매출은 2020년 말까지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858억 5,000만 원)에 달했다. 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시장 가치는 24배가 확대되어 2021-2031년에는 CAGR(연평균 성장률) 38%가 상승하여 6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Fact.MR의 한 수석 연구 분석가는 “신중하고 쉽게 구할 수 있고, 규제를 지킨 양을 함유한 대마초를 원하는 카나비스 입문자들이 CBD가 주입된 카나비스 음료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알코올 대마초 음료의 경우 소비량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주류 기업의 경우 컨스털레이션 브랜드는 지난 2017년 캐노피 그로우스(Canopy Growth)에 투자하며 현재 약 38%의 사업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대마초는 한국에서 ‘불법’인 것은 물론 해외 합법 주에서 마시는 것도 금지된다. 마약신고는 검찰청 1301, 경찰청 112, 관세청 125에서 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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