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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와인 업계의 새로운 적 '보험'... "가뭄 & 산불로 인한 보험사 부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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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1.08.06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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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캘리포니아 양조업자들이 직면한 가장 최근의 과제이다. 2020년 수많은 산불 사고 이후 보험료가 치솟았고, 많은 와이너리 업체들은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보험 혜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보험 업계는 "와인 산지는 보험은 위험하다"고 분석한다. 보험사들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잇따른 대형 화재 이후 막대한 손실을 보았기 때문에 일부 보험사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경우도 생기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영향은 고스란히 와이너리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뉴스매체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피이 빈야드(Peay Vineyard)를 운영하는 앤디 피이(Andy Peay)는 보험 가격이 5년 연속 30%가 인상되어 올해 화재 보험에 가입하지 못했으며, 총 30개 보험 회사가 가입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는 건물에 대한 보험은 확보할 수 있었지만, 결국 포도밭 보험은 확보하지 못했다. 피이는 “큰 문제는 우리가 나무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이고 그 숲에는 많은 화재의 위험들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보험업계는 2020년 미국 서부 산불로 인해 130억 달러(한화 약 14조 8,512억 원)의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2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는데,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보험법 개정을 위한 새로운 법률안(상원 법안 11)에 서명했다. 이 개정은 이전 강령에서 제외되었던 농업용 부동산이 캘리포니아 페어 플랜(California FAIR Plan)에 따라 재산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이 플랜은 기존 보험사가 할 수 없을 경우, 고위험 재산에 대한 기초 화재보험 적용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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