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국 중부 허난성 정저우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여파로 현지 와인 유통업체들은 심각한 재고 손실과 창고 피해를 입었다.
71명의 사망자를 낸 이번 대홍수는 허난에서 가장 큰 도시 정저우를 강타했다. 피해 이후, 도시를 회복시키기 위한 청소가 시작되었지만 많은 창고와 가게가 홍수로 엉망이 되면서 많은 현지 와인 및 증류주 유통업체들이 큰 손실을 입는 사례가 속출했다.
현지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상당수는 재고품이 파손되었고, 유통업체 중 한 곳은 수백 병에 달하는 술이 파괴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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