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전국에 있는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설문조사결과,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TOP10이 공개됐다.

1위는 카카오, 2위는 삼성전자, 3위는 CJ ENM, 4위는 CJ 제일제당, 5위는 네이버, 6위는 SK 하이닉스, 7위는 현대자동차, 8위는 아모래퍼시픽, 9위는 LG 화학, 10위는 BGF 리테일로 나타났다.

1위 카카오는 높은 성장성, 2위 삼성전자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로 대학생에게 인기, 코로나 상황에도 해외진출 활발한 CJ 계열사는 대학생 기업 선호도에도 영향 미쳐 상위권 랭크 되었으며, SK하이닉스, LG화학, BGF리테일 등은 올해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재진입 및 신규진입 한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경영활동 변화가 대학생 기업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6년부터 기업 선호도 순위권에 꾸준히 들었던 항공여객업은 코로나19 상황 탓에 고전했다. 2019년과 2020년 조사에서 연속 5위를 유지했던 대한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전공별 대학생 기업 선호도 분석결과는 문·사회·상경/공학·전자/자연·의약·생활과학 등 계열별로 순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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