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산 식음료 전문기업인 (주)제주블랙라벨(대표 최범수)이 ‘탐라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2종을 간편식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 초, 제주 육계 전문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및 ‘제주햄’ 제품 전문 ‘제주돈육수출센터’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산 청정 건강식을 표방한 ‘탐라닭’ 브랜드를 론칭하며 업계 주목을 받았던 제주블랙라벨의 첫 출시품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닭가슴살’ 하면 떠오르는 ‘퍽퍽함과 밋밋한 맛’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유럽식 그릴 스테이크 풍미로 고급스러운 맛을 살린 오리지널 버전과 매운맛 버전 두 가지를 선뵈며 맛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 '탐라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차림 예시(좌), 오리지널 및 매운맛 제품 패키지(우상, 우하) <사진=(주)제주블랙라벨>

무항생제 친환경 양계 방식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에서 원료육 공급을 담당하고, 축적된 수제 떡갈비 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제주돈육수출센터에서 가공 생산을 맡아 ‘간편하게 즐기는 제주산 프리미엄 핸드메이드’라는 컨셉이 완성됐다. 여기에 ‘바이칼430’, ‘제주용암수’, ‘더블로스팅 제주녹차’, ‘유동브루잉커피’ 등의 GS25편의점 전국망 공급 및 유통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검증받은 (주)제주블랙라벨 최범수 대표의 마케팅 파워까지 더해지며 기존 간편식 시장의 지각 변동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럽의 명품 수제 옷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듯, 한 땀 한 땀 공을 들여 맛, 식감, 영양까지 오랜 간의 소비자 기호도 사전 조사를 통해 정성으로 개발한 제품이다”라고 밝힌 최범수 대표는 “100% 제주산 청정육 제품인 만큼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직접 묻겠다"라며 제품 평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유명 셀럽 라이브호스트들과 함께 이커머스 플랫폼의 대세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 시장부터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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