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및 음료의 컬래버레이션은 이제 보편화되었다. 예를 들어 오레오는 패션 브랜드 슈프림(Supreme)과, 샴페인 브랜드 돔 페리뇽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다소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공개되었는데 바로 최대 이동통신 회사 T-모바일과 술의 만남이다.
T-모바일은 지난 23일, “3억 명을 책임지고 있는 최대 5G 네트워크를 기념하기 위해, 진(Gin) 제품인 ‘Ultra Capacity 5G Gin’과 진저비어 제품인 ‘Extended Range 5 Ginger Beer’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4일부터 두 가지 제품은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있다.
T-모바일의 CEO 마이크 시버트(Mike Sievert)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2021년 말까지, 3억 명을 5G로 처리하겠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우리가 미쳤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이제 우리는 목표를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우리는 미국 최대의,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정적인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T-모바일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술과 함께 이를 축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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