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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알자스, '포도나무' 훔쳐 심은 와인생산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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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1.05.26  1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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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알자스 지역의 포도밭

지난 5월 둘째주, 프랑스 알자스에서 새로 심은 1000여 그루의 포도나무가 사라진 데 이어, 한 포도재배자가 케제르베르 지역 경찰서에 자수하여 범죄 사실을 자백했다.

절도범은 케제르베르를 포함한 5개 지역의 포도밭에 있는 수많은 포도나무를 절도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그는 싹이 막 트기 시작한 묘목들을 훔쳐 자기 포도밭에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포도재배학자이자 절도범으로 인해 499개의 포도나무를 잃은 Anne-Cécile Hattermann은 “절도범은 아마도 며칠 밤에 걸쳐 훔쳤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약 800병에서 1,000병 사이의 리슬링 와인을 마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는 절도범에게 물적 피해 및 매출 손실에 대한 피해 보상만을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는데, “절도범은 이미 자신의 명성을 파괴했기 때문에 더 말할 필요가 없이 모든 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알자스와인재배자협회의 Jerome Bauer는 “포도나무 절도는 자주 발생하는 일이나 이 정도의 규모는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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